'의리 파이터'로 불리는 배우 김보성 씨, 오는 12월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격투기 대회 출전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.<br /><br />김보성 씨의 아내도 선행에 동참했습니다.<br /><br />김보성 씨가 보는 앞에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는 여성, 바로 아내 박지윤 씨입니다.<br /><br />지난 9월 남편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증하기 위해 약 1년 넘게 기른 머리카락을 기증한 데 이어 2달 만에 아내도 기증을 결정한 것입니다.<br /><br />그녀가 잘라낸 모발은 무려 35cm, 여성들에게 머리카락은 때로는 분신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,<br /><br />남편의 좋은 뜻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3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자른 것입니다.<br /><br />이들 부부가 기증한 머리카락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가발 제작에 사용되는데요.<br /><br />부부의 뜻대로 좀 더 많은 사람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030531052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